경제

'카이스트' 허성범, 월 100만 원 AI 구독료…사주·야식 고민도 함께 ('전참시')

카이스트 AI 연구원 허성범이 매월 100만 원 이상 AI 구독료를 쓰는 일상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5회에서 공개된다. 주식·사주·야식 고민까지 AI와 함께하는 모습과 어머니 교육법, 악성 댓글 AI 연구가 방송된다.

카이스트 AI 연구원 허성범이 매월 100만 원 이상의 AI 구독료를 지출하는 '찐 AI 덕후'의 일상을 선보인다.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15회에서는 주식부터 사주, 야식 고민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모든 영역을 AI와 함께하는 허성범의 일상이 공개된다.

허성범은 "AI 월 구독료만 100만 원이 넘는다"고 밝힌다. 이날 그는 AI로 직접 제작한 주식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활용해 수익률과 상승 원인을 분석하고 논문을 요약하는 등 전문 연구원다운 면모를 보인다. 스마트한 외모 뒤에 숨겨진 반전 허당미도 함께 포착된다.

허성범은 오늘의 운세부터 행운의 아이템까지 AI에게 묻는다. "과학적이지 않다"며 사주를 믿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도, 사주에 '목(木)'이 부족하다는 말에 집안을 우드와 녹색 인테리어로 꾸민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여기에 "야식으로 라면을 먹으면 붓겠지?" 같은 질문을 AI 매니저에게 던지기도 한다.

허성범을 수재로 키워낸 어머니의 교육법도 공개된다. 어머니와의 통화에서 애교 섞인 사투리로 막내아들 모드를 켠 허성범에게 어머니는 "늘 배우는 자세로 겸손해야 한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예의 바르고 겸손해야 한다"며 잔소리를 건넨다. 말썽꾸러기였던 허성범을 비롯해 두 누나까지 세 남매를 모두 수재로 만든 교육법이 기대를 모은다.

허성범이 카이스트에서 진행 중인 악성 댓글 관련 AI 연구 주제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AI가 악플을 분석해 피해자의 법적 권리 주장을 돕는 시스템을 개발 중인 그는, 직접 악성 댓글의 법적 대응 가능성을 판독하는 사이트를 만들었다. 자신의 악플을 연구 데이터로 쓰던 중 "요즘 악플이 안 달려 데이터가 안 쌓인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2000년생인 허성범은 카이스트 전산학부 출신으로, 인플루언서이자 AI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쿠팡플레이 두뇌 서바이벌 예능 '대학전쟁'과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3' 등에 출연했다.

허성범이 출연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