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멤버 겸 배우 조이(박수영)가 팀과 외모에 대한 솔직한 불안을 고백하며 서른의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조이, 서른 앞두고 외모 불안 고백…“예쁘지 않으면 안 찾아줄까”
레드벨벳 조이가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팀 재계약과 외모에 대한 불안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솔로곡 ‘안녕 (Hello)’과 박정현 곡, 성시경과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1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도경수(D.O.), 조이, 빅나티(BIG Naughty), 권은비가 출연해 무대와 입담을 선보였다. 조이는 산뜻한 에너지와 함께 진심이 담긴 고백으로 시선을 모았다.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안녕 (Hello)’ 무대로 포문을 연 조이는 최근 레드벨벳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며 겪었던 심경을 공개했다. 조이는 “2년 전이 재계약 시즌이었는데, 그때는 팀이 이대로 끝날까 봐 정말 불안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멤버들의 단단한 마음을 확인했고, 그 진심을 팬분들에게도 전하고 싶었다”라며 직접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에 담긴 애정을 드러냈다.
서른을 맞이하며 느낀 연예인으로서의 고민도 전했다. 조이는 “스물아홉에는 더 이상 어리지 않고 예쁘지 않으면 나를 찾아주지 않을까 봐 불안감이 컸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막상 서른이 되고 나니 다시 한 살이 된 기분”이라며 자신을 ‘30대 애기’라고 유쾌하게 전하기도 했다. 조이는 최근 꾸준한 관리로 이른바 ‘뼈말라’ 몸매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팬들의 편지를 읽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조이는 존경하는 선배 박정현의 ‘편지할게요’를 즉석에서 열창했다. 첫 오디션 당시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합격했던 비하인드도 전했다. 배우 박수영으로서 새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더빙 도전까지 예고한 조이는 성시경과 함께 ‘칵테일 사랑’ 듀엣을 선보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경수가 발매 2년 만에 역주행 중인 ‘Popcorn’과 신곡 ‘Guitarist’를 선보였으며, 입대를 앞둔 빅나티는 어머니를 향한 신곡 ‘노스탈지아’를 열창했다. 권은비 역시 ‘Underwater’와 아이즈원 ‘라비앙로즈’ 솔로 무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