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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SK 18세 신예 유승재, LAFC 2군으로 임대
제주 SK 측면 공격수 유승재가 손흥민이 소속된 미국 MLS 로스앤젤레스FC(LAFC) 2군으로 2027년 6월까지 임대된다.
한지우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의 측면 공격수 유승재(18)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2군 팀 LAFC2로 임대됐다.
제주와 LAFC2는 9일 유승재의 임대를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용인 태성고 출신인 유승재는 올해 제주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1대1 능력과 득점 지역에서의 기회 창출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25라운드 경기에 교체 투입돼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임대는 지난해 제주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 LAFC와 체결한 파트너십의 결실이다. 뮌헨과 LAFC는 2023년 글로벌 유소년 육성 플랫폼 R&G를 공동 설립했고, 제주는 아시아 최초로 파트너 클럽으로 합류했다.
제주 골키퍼 허재원도 올해 7월 R&G를 통해 뮌헨으로 임대됐다. 제주 구단은 유승재가 지난달 R&G 플랫폼 소속 유소년 팀들이 참가한 대회 'R&G 글로벌 트로피'에서 활약한 뒤 LAFC2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LAFC2는 MLS 리저브 팀들이 참가하는 MLS 넥스트 프로에서 경쟁한다. 손흥민은 LAFC에서 뛰고 있다.
유승재는 "나를 믿고 기회를 주신 구단과 코치진, 항상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존경하는 손흥민 선배님이 계신 LA에서도 계속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