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법, 내일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식…고 신종오 판사 대법원장 표창

대법원이 1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제12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식을 연다. 김건희 여사 사건 항소심을 맡다 지난 5월 별세한 고 신종오 서울고법 고법판사에게 대법원장 표창을 수여한다.

대법원은 오는 11일 제12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대법원 2층 중앙홀에서 기념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법관과 법원공무원이 참석하는 내부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대법원장 표창, 대법원장 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인천지방법원 필하모니 합창단의 기념공연 순으로 열린다.

김건희 여사 사건 항소심을 맡다가 지난 5월 별세한 고 신종오 서울고법 고법판사는 대법원장 표창을 받는다.

김 판사 외에도 김진섭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법원사무관, 최유성 대전가정법원 법원주사, 허혜진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법원서기, 윤성철 수원고등법원 상임전문심리위원, 성명경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전기주사보, 이충호 지식재산처 과학기술서기관, 이창훈 법원행정처 심층상담위원이 표창 대상에 포함됐다.

법원은 일제강점으로 빼앗겼던 사법권을 미군정으로부터 최종 이양받은 1948년 9월 13일을 기념해 2015년부터 매년 9월 13일을 ‘법원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사법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법원의 역할과 사명을 다지는 취지다.

기념식은 대법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