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에게 억대 스포츠카를 선물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지소연은 최근까지도 차량 할부금을 갚고 있다고 밝혔다.
지소연, 남편 송재희에 억대 스포츠카 선물한 사연…“최근까지 할부금 갚는 중”
배우 지소연이 남편 송재희의 드림카인 911 스포츠카를 선물하게 된 배경과 이후 할부금을 갚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한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CTS기독교TV’에는 ‘난임에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소연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소연은 연 매출 10억 원 규모의 광고대행사를 설립한 계기에 대해 “누군가를 도와주고 연결해주는 일을 오래 많이 했었다”며 홍콩에서 모델로 활동할 당시 한 선글라스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후 지인의 권유로 회사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광고대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3년 남편 송재희에게 선물한 차량이 911 스포츠카라며 “남편의 드림카였다”고 말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송재희는 평소 차종과 출시 시기, 역사 등을 설명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고, 신혼 초에는 오토바이 매장을 데이트 장소로 찾기도 했다고 한다.
지소연은 송재희가 생일 선물로 오토바이를 갖고 싶다며 매일 헬멧을 쓰고 지냈다고 회상했다. 그는 “벌써 이미 받은 사람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남편의 기쁜 모습을 보고 싶어 처음에는 오토바이를 선물하고 그다음에 911을 선물하게 됐다”고 말했다.
911을 구매한 과정에 대해서는 남편이 차 유튜브에서 “제 꿈은 마흔에 911 타는 남자”라고 말한 영상을 본 뒤 전도사 가족으로부터 해당 차량 딜러를 소개받았다고 밝혔다. 구경만 하려고 매장을 찾았지만, 마침 기존 구매자가 차량 인도를 포기하면서 송재희가 원하던 검은색 차체와 빨간색 시트, 개방형 지붕의 차량을 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소연은 “돈은 없지만 믿음으로 질러라”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자리에서 계약했다고 말했다. 송재희는 계획에 없던 구매를 걱정했지만, 신용등급과 대출 조건 등이 맞아떨어졌고 지소연에게 빚도 없어 계약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통상 2년가량 기다려야 하는 차량을 계약 다음 주에 받았다고도 했다.
그는 “그 이후 제가 해야 할 일은 매일매일 그 돈을 갚기 위해 더 열심히 사는 숙제였다”며 광고대행사가 성장하는 가운데 최근까지도 차량 할부금을 갚고 있다고 말했다.
지소연과 송재희는 2017년 결혼했으며, 딸과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