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설악산에서 암벽등반을 마치고 하산하던 등산객 8명이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9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설악산국립공원 내 토왕골에서 등반객들이 불어난 계곡물로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등반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내린 비로 계곡물이 불어나 이동이 어려워지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 설악산 토왕골에서 암벽등반을 마치고 하산하던 등산객 8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약 1시간30분 만에 구조됐다. 일부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강원 설악산에서 암벽등반을 마치고 하산하던 등산객 8명이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9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쯤 설악산국립공원 내 토왕골에서 등반객들이 불어난 계곡물로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등반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내린 비로 계곡물이 불어나 이동이 어려워지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국립공원 특수구조대와 119구조대는 약 1시간30분 만에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일부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산악지역 계곡은 짧은 시간 내린 비에도 상류에서 내려온 물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수위와 유속이 빠르게 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승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설악산은 계곡이 깊고 급경사로 이뤄진 곳이 많아 비가 내리면 계곡물이 급격하게 불어나 고립되기 쉽다"며 "계획된 산행이라도 비가 내릴 경우 포기하고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하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