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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범 “요즘 악플 안 달려 아쉬워”…카이스트 AI 연구원이 ‘전참시’에서 공개한 일상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15회에서 카이스트 AI 연구원 허성범이 주식·사주·야식까지 AI와 함께하는 하루와, 악성 댓글을 분석하는 연구 주제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카이스트 AI 연구원 허성범의 AI 활용법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김해니·이다운·서예나·강연주, 작가 여현전) 415회에서는 주식부터 사주와 야식 고민까지 일상의 모든 순간을 AI와 함께하는 ‘찐 AI 덕후’ 허성범의 하루가 펼쳐진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그는 AI 구독료로만 매월 100만 원 이상을 지출한다.

허성범은 AI로 직접 만든 주식 포트폴리오 사이트로 수익률과 상승 원인을 분석하고, 논문 요약을 부탁하는 등 연구원다운 쓰임새를 보여준다. 활용 범위는 그뿐이 아니다. 오늘의 운세부터 행운의 아이템까지 AI에게 묻는다. 과학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사주를 믿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도, 사주에 ‘목(木)’이 부족하다는 말에 집안 곳곳을 우드와 녹색 컬러 인테리어로 꾸몄다고 한다. “야식으로 라면을 먹으면 붓겠지?”처럼 이미 답을 아는 고민까지 AI 매니저에게 물어보며 ‘답정너’ 면모를 드러낸다.

허성범을 카이스트 AI 연구원으로 성장시킨 어머니의 교육법도 공개될 예정이다. 어머니와 통화할 때는 사투리와 애교가 쏟아지는 사랑둥이 막내아들로 변신한다. 어머니는 “항상 배우는 자세로 예의 바르고 겸손해야 한다”며 여전히 잔소리를 한다. 말썽꾸러기였던 허성범과 두 누나까지 모두 수재로 키워낸 어머니의 교육 비법이 무엇인지가 방송에서 다뤄진다.

허성범이 현재 카이스트에서 연구 중인 논문 주제도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악성 댓글을 AI가 분석해 피해자가 법적 권리를 더 수월하게 주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직접 악성 댓글의 법적 대응 가능성을 판독하는 사이트를 만든 그는 자신의 악플을 연구 자료로 활용하던 중 “요즘 악플이 안 달려 데이터가 쌓이지 않는다”며 아쉬워한다.

허성범은 예능 프로그램 ‘피의게임X’, ‘할루시네이션 : 해고 전쟁’ 등에 출연했으며 ‘지적인 잡담’의 MC로도 활동 중이다.

방송은 12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