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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고영배에 “500만 원 가져오면 성시경 만들어준다고” 폭로

MBC ‘구해줘! 홈즈’에서 주우재가 소란 고영배와의 10년 넘은 인연과 음원 제작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김숙, 양세형, 양세찬, 주우재, 김대호와 게스트 소란 고영배,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날 주우재는 고영배와 10년이 넘은 인연을 소개했다. 주우재는 “개인적으로 10년도 훨씬 더 됐다. 제가 소란 팬이었고, 소란 1집을 들으면서 공부했다. 그러다 라디오 방송을 하러 갔다가 만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고영배는 주우재를 위해 만든 음원이 있다며 2017년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에 주우재는 “영배 형이 인디 가수로 소개했지만, 세컨드 직업이 있다. 사기꾼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500만 원만 가져오면 성시경을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갔더니, 3분 대 곡을 2분 만에 쓰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고영배는 “그럴 때 명곡이 나온다. 사실 조용필 선생님도 만들어줄 수 있었다”라고 받아쳤다.

주우재는 해당 음원의 수익도 언급했다. 그는 “발매 9년 차 때 음원 수익이 8천 원 정도였을 거다”라며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나갔는데, 박보검 씨가 이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도 (잘 안됐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끄덕’을 불렀고, MC들은 “솔직히 좋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고영배는 박지현과의 작업에 대해 연하남 느낌의 트로트를 제안했다. 김숙은 곡 제목으로 ‘구해줘 누나’를 제시했고, 고영배와 박지현은 “너무 좋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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