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축구 대표팀 모레노 사단에 조용형·이재홍 코치 합류

대한축구협회가 조용형 코치와 이재홍 피지컬 코치를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A대표팀 코칭스태프로 선임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조용형 코치와 이재홍 피지컬 코치를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A대표팀 코칭스태프로 선임했다.

이번 합류는 모레노 감독 사단과의 현지 미팅 및 협의 과정에서 대표팀 운영을 지원할 한국인 코칭스태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력강화위원회 검토를 거쳐 결정됐다.

조용형 코치는 도캄포 코치가 이끄는 필드 코칭 스태프에 합류한다. 모레노 사단과 선수단, 소속 구단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가교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재홍 코치는 초카로 피지컬 코치가 이끄는 피지컬 퍼포먼스 파트에서 K리그 및 해외파 선수들의 일정에 따른 체력 관리와 컨디셔닝을 지원한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한 조용형 코치는 2022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다. 2023년에는 대한축구협회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교류 업무 협약에 따라 바이에른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2024년부터 남자 U-17 대표팀 코치를 맡아 2025년 U-17 아시안컵 4강과 2025년 U-17 월드컵 32강 진출에 기여했으며, 2024년 황선홍·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에서는 A대표팀 코치로도 활동했다.

이재홍 코치는 대한축구협회에서 각급 대표팀의 피지컬 코치로 활동해 왔다. FC서울과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에서도 피지컬 코치를 맡았으며,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포함해 월드컵에 세 차례 참가한 경험이 있다.

두 코치는 모레노 감독의 계약기간 동안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로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1일 정식 계약을 체결한 모레노 감독은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함께 선임된 코칭스태프들과 선수 파악과 전술 구상을 진행해 왔다. 14일에는 국가대표팀 명단 발표를 겸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일정을 시작한다.

축구 대표팀 모레노 사단에 조용형·이재홍 코치 합류 | FACT 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