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패로우, 두바이 자이섹 2026 참가…중동 SW 공급망 보안 공략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스패로우가 16~1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사이버보안 전시회 자이섹(GISEC) 2026에 참가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방안을 선보였다. 현지 파트너 라스인포텍과 부스를 운영하며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와 스패로우 MCP를 공개했다.

closeup photo of turned-on blue and white laptop computer

closeup photo of turned-on blue and white laptop computer · 사진 Philipp Katzenberger / Unsplash · 해당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원문 보기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 기업 스패로우가 중동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스패로우는 16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사이버보안 전시회 자이섹(GISEC) 2026에 참가해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강화 방안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자이섹은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사이버보안 전시회로, 두바이 엑스포 시티 내 두바이 전시장(DEC)에서 열린다.

스패로우는 현지 파트너사 라스인포텍과 함께 8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통합 솔루션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Sparrow Enterprise)와 인공지능(AI) 생성 코드 보안 어시스턴트 스패로우 MCP(Sparrow MCP)를 전시했다.

회사 측은 첫날부터 중동 정부 관계자와 금융기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이 부스를 찾아 SW 공급망 보안을 논의했으며, AI를 활용한 개발 과정에 보안을 확보하는 방안에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스패로우는 커서(Cursor), 클로드 코드(Claude Code)에 스패로우 MCP를 연결해 안전한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스패로우 MCP는 자연어 요청으로 AI가 생성하거나 수정한 코드를 즉시 분석하는 AI 생성 코드 보안 어시스턴트다. 코드가 작성되는 즉시 보안 취약점을 분석·검증하고, 코드에 쓰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식별해 취약점과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도 생성할 수 있어 공급망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an abstract image of a sphere with dots and lines

an abstract image of a sphere with dots and lines · 사진 Growtika / Unsplash · 해당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원문 보기

스패로우는 지난해 2월 라스인포텍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아랍에미리트 소재 은행, 사우디아라비아 금융 컨설팅 기업 등에 솔루션을 공급했다. 현재 오만 정부기관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기회를 넓히고 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이번 행사는 국내 애플리케이션 보안 시장에서 검증된 스패로우의 기술력을 중동 시장에 선보인 자리"라며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SW 개발 전 과정의 보안 내재화가 전 세계 기업에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중동 보안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지속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패로우는 국내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부문 공공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보안 취약점과 품질 이슈를 검출하고 보안 테스트 자동화로 데브섹옵스(DevSecOps)를 지원한다.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 웹 취약점 분석,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분석 등 개발·테스트·운영 단계에 걸쳐 AST(application Security Testing) 도구를 제공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정부·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일반 기업에서 제품을 쓰며 구축형, 클라우드형, API형 중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