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권영민 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 신임 CEO에 권영민 사장 선임
두산로보틱스가 18일 권영민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두산그룹에서 전략·글로벌 사업을 맡아 왔으며, 회사는 중장기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 사장은 25년 이상 두산그룹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사업과 전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1967년생으로 1990년 연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99년 미국 일리노이대 경영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두산 전략기획본부에 입사해 2008년 ㈜두산 지주부문 상무를 맡았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두산인프라코어(현 HD건설기계, HD현대건설기계 전신)에서 중국 영업·마케팅 및 글로벌 서비스 총괄 전무를 지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두산밥캣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았고, 2021년부터는 두산밥캣 자회사인 두산모트롤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끌어왔다.
두산로보틱스는 두산그룹의 로봇 전문기업으로, 산업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는 로봇팔 형태의 협동로봇을 주력으로 만든다.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는 협동로봇을 생산하며 제조·물류·식음료·의료 등으로 적용 분야를 넓히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과 AI 기반 로봇 설루션·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북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글로벌 사업 경험이 있는 권 사장을 수장에 앉혔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두산로보틱스의 중장기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