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百, 추석 막바지 선물 공략…핸드캐리 물량 20~30% 확대

롯데백화점이 올해 추석이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빨라 명절 직전 선물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핸드캐리 선물 물량을 전년 대비 20~30%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권 17개 점포에서는 23일까지 반경 5㎞ 내 3시간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인천터미널 롯데백화점 주차장입구

인천터미널 롯데백화점 주차장입구 ·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이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빨라 명절 직전 선물 구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막바지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핸드캐리 품목 비중이 높은 디저트와 건강 상품군은 올해 설 선물 판매액의 절반가량이 명절 직전 일주일에 발생했다. 이에 고급스러우면서도 휴대하기 쉬운 상품을 중심으로 핸드캐리 선물 준비 물량을 전년 대비 20~30% 늘렸다. 귀성길에 들고 가기 편한 K디저트, 웰니스, 10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 등 휴대 간편한 상품을 강화했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K디저트’로는 생과일 찹쌀떡 9구와 수제 도자기로 구성한 ‘한정선 롯데 익스클루시브 세트’(9만8000원), 사찰 음식 전문가와 셰프가 협업한 ‘바삭(VASAK) 셰프 에디션 혼합 선물세트’(6만7000원), 견과류와 콩두부 반죽을 활용한 전병 6종을 담은 ‘강성은명과 산수화’(5만원) 등이 있다.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수요를 겨냥한 상품도 마련했다. 폴리페놀 함량이 1000㎎ 이상인 ‘아트사스 폴리페놀 올리브 오일’(19만9000원)과 ‘하이퍼렐리온 유기농 폴리페놀 올리브 오일’(16만원)을 올해 처음 선보인다. 안상규 벌꿀과 반고흐 뮤지엄·디즈니가 협업한 꿀 제품 등도 판매한다.

10만원 이하 상품으로는 ‘레피세리 져키야 한입 육포’(4만8000원), ‘팔도카라멜 6구 리미티드 에디션’(5만3000원), ‘롯데호텔 프리미엄 김치 캔시머’(9만5000원), ‘한 알 명란 3종 기프트’(5만3000원) 등을 준비했다.

막바지 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있다. 18일부터 23일까지 추석 선물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액의 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한우와 굴비, 과일 등 핸드캐리 인기 상품 40여종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배송 서비스도 명절 직전까지 이어간다. 본점과 잠실점 등 수도권 17개 점포에서 23일 오후 6시까지 추석 선물을 구매하면 해당 점포 반경 5㎞ 이내 주소지에 3시간 안에 배송하는 ‘추석 바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성진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올해 추석이 지난해보다 열흘 이상 빨라 고객 편의를 위한 핸드캐리 선물세트를 강화하고 바로 배송 서비스도 연휴 하루 전날까지 운영한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춰 품목 차별화와 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