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반도건설, 전국 현장 ‘무재해 100일 운동’ 돌입…8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도전

반도건설이 전국 공사 현장에서 ‘무재해 100일 운동’을 선포하고, 지난해 사고 유형을 반영한 재해 예방과 협력사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중대재해가 없었고, 올해 8년 연속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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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전국 공사 현장에서 ‘무재해 100일 운동’을 진행하고, 협력사와 안전·품질 분야 기술 협력을 강화한다.

22일 반도건설은 전국 공사 현장에서 무재해 100일 운동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23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공사가 진행 중인 전국 현장에서 이어진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발생한 사고 유형을 분석해 재해 가능성이 높은 위험 요인을 집중 관리하고, 현장별 자율 안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관리 대상은 부딪힘과 물체에 맞음, 넘어짐 등이다. 재해 유형을 월별 주제로 정해 현장별 예방 캠페인을 운영하고,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비와 물체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자율 점검과 개선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종료 뒤에는 현장별 실천 결과를 취합해 우수 사례를 전국 현장에 공유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할 방침이다.

선포식에서는 안전관리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와 협력사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본사와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노사 합동 안전점검도 시행했다.

같은 날 협력사와의 소통과 기술 협력을 위한 ‘2026 유보라 파트너스 데이’도 열렸다. 경기 화성시 동탄 아이비라운지(반도문화재단)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과 30개 협력사 대표·임원 등이 참석했다. 기존 협력사 간담회 명칭을 바꾼 행사로, 협력사를 시공 파트너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본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도건설은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품질관리를 높이기 위한 신기술과 신공법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안전과 품질 부문에서 성과를 낸 협력사를 포상하고, 공동 기술개발과 협력관계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반도건설은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 8년 연속 기록 달성을 목표로 안전관리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공정을 함께 수행하는 협력사와 안전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상생경영이 곧 안전경영이라는 마음으로 협력사와 함께 8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기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