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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미우새서 9살 딸 공개…"남친 데려올까봐 걱정" 딸바보

배우 주상욱이 1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 출연해 드라마 '김부장' 이야기와 아내 차예련, 9살 딸 인아 양 이야기를 공개한다. 소지섭의 순금 선물과 신동엽의 깜짝 공약, 딸 연애에 대한 '특단의 조치'도 예고됐다.

A film crew working on a large soundstage with lighting equipment and cameras

A film crew working on a large soundstage with lighting equipment and cameras · 사진 Brands&People / Unsplash · 해당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원문 보기

배우 주상욱이 드라마 '김부장'부터 하나뿐인 딸 이야기까지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드라마 '김부장'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주상욱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미우새' 스튜디오에 주상욱이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한 '김부장' 속 '최강 빌런'을 향해 원성을 쏟아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악역에 도전했다는 주상욱은 "너무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극 중 막강한 권력을 가진 인물답게 말하는 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데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했다. 드라마 방영 당시 수산시장을 찾았다가 시민들에게 난데없이 욕세례를 받았다고도 밝혔다.

주상욱은 '김부장'에서 대립각을 세웠던 소지섭의 '순금 플렉스'도 전했다. 드라마 종영 후 소지섭이 함께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 전원에게 사비로 순금을 선물했다는 것이다. 주상욱 역시 순금을 받았다고 인증하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쏟아졌다. 이를 듣던 MC 신동엽은 "나도 '미운 우리 새끼' 마지막 촬영을 하게 된다면..."이라며 깜짝 공약을 내걸었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고 한다.

차예련과 결혼 10년 차를 맞은 주상욱은 9살이 된 딸 이야기가 나오자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딸의 성격이 자신을 닮았다며 자랑하던 그는 "엄마, 아빠 중 누구의 성격을 더 닮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자신을 선택했다가 뒤늦게 편집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이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친구를 데려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는 쉽게 답하지 못했다. 딸의 연애를 막기 위해 '특단의 조치'까지 예고했다는 후문이다.

'김부장' 속 '최강 빌런'에서 현실 '딸바보' 아빠까지, 주상욱의 반전 매력은 13일 일요일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미우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주상욱은 동료 배우 차예련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결혼했다.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아 현재 슬하에 딸 인아 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