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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데뷔 40주년에 첫 손주 품에 안았다 "오늘 할아버지 됐어요"

가수 이승철이 16일 SNS에 갓 태어난 손주 사진을 올리며 할아버지가 됐다고 알렸다. 큰딸의 득남 소식과 데뷔 40주년 전국투어가 겹친 해다.

가수 이승철이 생애 첫 손주를 얻으며 할아버지가 된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승철은 16일 자신의 SNS에 "저.. 오늘 할아버지 됐어요 ㅎㅎㅎ"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손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기는 발바닥 무늬가 그려진 속싸개에 싸인 채 눈을 감고 있었고, 이승철은 사진 위에 "저..오늘 할아버지됐어요 ㅎㅎㅎ"라는 문구를 남겼다. 다른 사진에서는 아기가 한쪽 눈을 살짝 뜬 모습이 담겼다. 손목에는 병원에서 착용한 것으로 보이는 장치가 채워져 있었고, 작은 손을 꼭 쥔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듯했다.

그는 대표곡 '인연'을 배경음악으로 설정한 뒤 "눈을 떠 바라보아요~"라는 문구를 더했다. 이어 "세상 첫 구경하는 내 손주 정유한 그레이슨 웰컴이다~~~!!!!"라고 적었다. 한 보도에 따르면 같은 가사를 인용하며 "눈을 떠 바라보아요. 세상 첫 구경하는 내 손주 정유한 그레이슨 웰컴이다"라고 적었다.

이승철은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지난해 결혼한 큰딸과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사위에 대해서는 큰 키에 배우 박보검을 닮았다며 자랑했고, 딸 부부를 두고 부모를 공경할 줄 알고 계획성이 뛰어난 부부라고 칭찬한 바 있다. 딸 부부의 비율이 좋다며 얼른 2세를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손주 모습을 공개한 뒤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올해는 이승철이 데뷔 40주년을 맞은 해이기도 하다. 1985년 부활의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히트곡을 남기며 '라이브 황제'로 사랑받아 왔다. 현재 데뷔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더 보이스 : 이승철(THE VOICE : LEE SEUNG CHUL)'을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도 광주, 대전, 대구, 인천, 부산, 서울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