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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심수봉 저격 논란 김다현 응원…“언니 울리는 감성여왕”

가수 린이 22일 김다현의 소셜미디어에 응원 댓글을 남겼다. 심수봉은 20일 전북 진안 공연에서 김다현 무대를 공개 언급해 논란이 일었고, 이후 사과했다.

린 관련 AI 생성 이미지 · 기사 속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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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44)이 심수봉의 공개 발언으로 논란을 겪은 김다현(17)을 공개 응원했다.

린은 9월 22일 김다현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최고 멋진 우리 다현♥ 맨날맨날 언니를 울리는 감성여왕 김다현 사랑해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린 외에도 김다나, 솔지 등이 같은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후배를 위로했다. 린과 김다현은 MBN ‘현역가왕’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앞서 심수봉(71)은 지난 20일 오후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에서 김다현의 무대를 공개 언급해 논란을 불렀다. 심수봉은 앞서 공연한 김다현을 “저 앞에 노래 부른 여자”라고 지칭한 뒤 머리를 짚으며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여기 혹시 그 매니저가 와 있냐”고 말했다.

이어 “젊은 아가씨가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서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제 앞에 선수를 앞으로 내보내지 말아달라. 저 지금 완전히 어지러워서 쓰러질 것 같다”,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도 했다.

또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고, 찾아오신 분들을 위로해주는 음악은 쉬운 게 아니다”라며 “너무 힘들어서 여러분께 할 수 없이 고백한다. 용서해달라”고 덧붙였다.

이후 심수봉은 자신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자 22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앞 순서 가수가 정확히 누구인지 몰랐고 특정인을 망신 주기 위해 한 말은 절대 아니었다”고 해명한 뒤 “김다현 양과 가족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를 통해서는 해당 발언을 실언으로 인정하고, 후배 가수에게 상처를 준 점을 사과했다. 김다현에게도 직접 전화해 사과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다현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에 “심수봉 선생님과 직접 통화도 했고 선생님께서 직접 사과의 말씀도 해주시고 격려도 따뜻한 위로도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마음 잘 추스를 테니 걱정 마시고 우리 밝은 모습으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