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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1991년 데뷔 후 첫 녹화 취소…하루 만에 '유퀴즈' 핼쑥한 복귀

방송인 유재석이 감기 몸살과 고열로 SBS '틈만 나면,' 시즌5 당일 녹화를 취소한 지 하루 만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식 SNS에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평소보다 핼쑥해 보이면서도 밝은 표정으로 게스트와 인터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방송인 유재석이 감기 몸살과 고열로 녹화를 당일 취소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평소보다 다소 수척해 보이는 얼굴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에 나선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23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에는 "실시간 유퀴즈 촬영 현장 포착. 국중박 분장놀이 대상 '백자 잉어 모양 연적' 얼굴 최초 공개"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유재석은 한옥을 배경으로 짙은 회색 정장과 넥타이를 갖춰 입은 채 게스트와 마주 앉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평소처럼 미소를 보이며 대화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감기 몸살로 고열 증세까지 겪었던 사실이 알려진 직후라 한층 핼쑥해진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다른 사진에서는 게스트의 이야기를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도 포착됐다. 전날 건강 문제로 촬영을 중단했다는 소식과 달리 이날은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녹화에 임하며 현장에 빠르게 복귀했다.

해당 촬영은 최근 화제를 모은 국립중앙박물관 분장놀이 대상 수상자와 함께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에서 '백자 잉어 모양 연적' 분장으로 주목받았던 당사자의 얼굴도 이날 처음 공개됐다.

관심은 유재석의 건강 상태에 쏠렸다. 유재석은 하루 전인 22일 SBS 예능 '틈만 나면,' 시즌5 녹화를 위해 서울 모처 촬영장까지 찾았지만, 감기 몸살로 인한 일시적인 고열 증세를 보여 녹화 직전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당시 "현재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며 관계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재촬영 일정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안테나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인한 일시적인 고열 증세로 부득이하게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고도 전했다. '틈만 나면,' 제작진 역시 유재석이 촬영 직전 컨디션 저하로 스태프들에게 양해를 구한 뒤 녹화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건강 문제로 당일 녹화를 취소한 것은 1991년 데뷔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걱정을 샀다. 데뷔 후 35년간 방송 활동을 이어온 그가 건강 문제로 예정된 녹화에 불참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알려졌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여러 프로그램의 녹화를 차질 없이 소화해온 만큼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 소식에 팬들의 우려가 이어졌다.

유재석이 불과 하루 만에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장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밝은 표정으로 게스트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에게도 반가움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