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동하가 북미에 이어 일본 오사카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해외 관객과 만난다.
김동하, 日서 한국 스탠드업 코미디언 최초 단독 공연
코미디언 김동하가 10월 24일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 스탠드업 코미디언 최초 단독 공연 ‘오이시 스탠드업 코미디 라이브’를 연다. 북미 투어에 이은 해외 무대 확장이다.
김동하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민단 5층 강당에서 단독 공연 ‘김동하: 오이시 스탠드업 코미디 라이브(KIM DONG HA: OISHII STAND-UP COMEDY LIVE)’를 개최한다. 한국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일본에서 여는 첫 단독 코미디 라이브다.
앞서 북미 투어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를 마친 김동하는 오사카 관객과 직접 호흡하며 K-코미디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명 ‘오이시(OISHII)’는 일본어로 ‘맛있다’는 뜻이다. 날카로운 풍자와 맛깔나는 입담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현실 공감형 코미디에 현장 관객과의 즉흥적인 소통을 더해 생생한 무대를 완성할 계획이다.
공개된 공연 포스터는 김동하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담았다. 마이크를 손에 쥔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동하와 푸른색 배경 위 큼직하게 자리한 ‘OISHII’가 시선을 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은 첫 일본 단독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김동하는 관객의 예상하지 못한 반응에도 재치 있게 받아치는 순발력과 유연한 진행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의 매력을 보여줘 왔다. 국내 전국 투어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을 비롯한 주요 단독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입증한 만큼, 첫 일본 단독 공연에서 현지 관객과 어떤 호흡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김동하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스탠드업 코미디는 관객과 실시간으로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생생한 무대”라며 “오사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맛있는’ 웃음을 선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공연을 펼쳤다. 전 공연을 100% 한국어로 진행하며 이민 생활의 애환과 문화 차이, 연애와 결혼 등 현실적인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내 현지 관객의 공감을 이끌었다. 북미 투어 이후 일본으로 공연 영역을 확장하며 해외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한국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한 현실 공감형 코미디가 일본 관객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에도 기대가 쏠린다.
김동하는 2018년 ‘스탠드업 코미디 스테이지6’로 데뷔한 이후 뛰어난 순발력과 유쾌한 입담을 앞세워 ‘스탠드업 코미디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한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메타코미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