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7일 한국인 대상 보이스피싱 등 초국가범죄에 대해 "반드시 뿌리를 뽑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 "초국가범죄 뿌리 뽑겠다…암표 수익도 반드시 환수"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한국인 대상 보이스피싱 등 초국가범죄에 대해 뿌리를 뽑겠다고 밝혔고, 암표 거래로 챙긴 수익도 반드시 환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카자흐스탄 현지에 숨어 있던 스캠 범죄 조직원들을 카자흐스탄 현지 정부와 공조해 체포했다는 내용 등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외국에 있으면 안 잡히겠지'라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한 범죄는 세계 어느 곳에 숨어 있든 끝까지 추적해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규모 보이스피싱 조직을 일망타진하도록 적극 협력해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당국에 우리 국민을 대신해 거듭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이 대통령은 아이돌 공연, 해외 가수 내한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을 암표로 비싸게 팔아 십수억 원을 챙긴 업자가 검거됐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정당한 관람 기회를 빼앗는 암표 거래는 끝까지 추적해 부당하게 챙긴 수익까지 반드시 환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암표로 부당한 이익을 챙기다가는 반드시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겠다"며 "애써주신 경찰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