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두 국가 해법' 지지 재확인

외교부는 이경철 중동평화 정부대표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두 국가 해법'에 대한 전적이고 일관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경철 중동평화 정부대표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두 국가 해법 이행을 위한 글로벌 연대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서 이 대표는 '두 국가 해법'이 팔레스타인의 자결권, 이스라엘의 안보, 항구적 지역 평화를 조화시킬 수 있는 국제적으로 합의된 유일한 해법이라는 인식에 공감하고, 이 해법에 대한 정부의 전적이고 일관된 지지를 재확인했다.

이어 '두 국가 해법'을 저해하거나 약화하는 행위의 철회 및 재발 방지 필요성을 강조하고, 최근 서안지구에서의 정착민 폭력 및 정착촌 건설에 우려를 표명했다.

두 국가 해법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이전의 국경선을 기준으로 각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가를 건설해 두 국가가 더 이상 분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게 골자다. 이 해법은 1947년 UN 결의안에서 처음 거론됐지만, 실질적으로는 1993년 9월 13일 오슬로 협정 체결로 등장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발표한 정부의 중동 구상인 '샤인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이러한 목표를 지원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