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이기대 앞바다에서 7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이기대 앞바다에 빠진 70대 여성 사망
13일 오후 부산 남구 이기대 어울마당 인근 해상에서 70대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해경이 구조했으나 호흡·의식이 없었고, 병원 이송 뒤 사망했다.
13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8분께 부산 남구 이기대 어울마당 인근 해상에서 A씨(70대·여)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일부 보도는 신고 시각을 오후 1시45분쯤으로 전했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현장에 급파했다. 오후 2시5분쯤 구조사가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항구로 이동했고,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일행들과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A씨가 보이지 않아 찾던 중 바다에 빠져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일행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