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제9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첫 수상 이후 세 번째이며,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대구 달서구, 청년친화헌정대상 2년 연속 종합대상
대구 달서구가 제9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는 246억 원 규모 60개 청년 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13일 이같이 밝혔다. 시상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졌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시상이다. 청년정책과 소통·참여, 청년활동 지원 등 청년 친화도를 평가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달서구는 일자리와 주거·육아, 문화·예술, 교육, 복지·인프라 등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 행복주택 공급, 월세 지원, 출산축하금 지급, 청년 플리마켓 운영,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 온라인 마케팅 및 콘텐츠 기획자 양성 교육, 청년생활 종합상담, 청년센터 및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등이 꼽힌다.
구는 ‘2026년 달서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46억 원 규모의 60개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 청년 라이프업 예체능, 창업체험 D-팝업스토어 등 신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청년의 날을 전후해 ‘2026년 달서 청년주간’도 운영한다. 청년 간 교류와 정책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 보도는 사업별 지원 인원과 취업·창업 유지율, 주거비 절감 등 구체적인 성과를 지속해서 공개해야 정책 체감도를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청년 의견이 다음 연도 사업 설계와 예산 배분에 얼마나 반영되는지도 평가 대상이라고 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은 현장의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고 청년이 머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