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전력이 있는 3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찬 채 경기 남양주시의 한 상가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보호관찰관에게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전자발찌 찬 30대, 남양주 상가 여자화장실 침입하다 현행범 체포
성범죄 전력이 있는 30대 남성이 전자발찌를 찬 채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상가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보호관찰관에게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혐의로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Architectural view of contemporary high-rise buildings in Seoul, showcasing urban design with lush greenery on rooftops. · 사진 Jueon Kim 김주언 / Pexels · 해당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사진 원문 보기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5일 오후 8시40분께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아파트 상가 여자화장실에 성적 목적을 갖고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보호관찰관이 이를 발견해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성범죄로 복역한 뒤 최근 출소한 상태였으며, 범행 당시 누범 기간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호관찰관은 A씨가 주거지에 없는 것으로 나타나자 전자발찌 위치 정보를 확인해 찾아 나섰고, 여자화장실에서 나오는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여자화장실에는 다른 이용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도 성범죄 관련 사진이나 영상물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