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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데이비스컵 첫 8강 진출…권순우 역전승으로 66년 만에 파이널행

한국 남자 테니스가 권순우의 단식 승리로 데이비스컵 파이널(8강)에 사상 처음 진출했다. 1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수미트 나갈을 2-0으로 꺾어 시리즈 3-1을 확정했고, 파이널은 11월 24~29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다.

권순우 관련 AI 생성 이미지 · 기사 속 사건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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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가 ‘에이스’ 권순우(157위·충남체육회)를 앞세워 사상 처음으로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파이널(8강)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테니스 최종 본선 진출전 2라운드 둘째 날 단식에서 수미트 나갈(247위)에게 2-0(6-1 6-2)으로 이겼다.

전날(18일) 열린 단식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이날 첫 경기 복식에서 패한 한국은 권순우의 승리로 3-1을 만들며 승리를 확정했다. 권순우는 전날 단식 첫 경기에 선봉으로 나서 승리를 따낸 데 이어 2승을 책임지며 제 몫 이상을 해냈다.

1960년 데이비스컵에 처음 출전한 이래 한 번도 8강에 오른 적이 없었던 한국은 이 무대에 66년 만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데이비스컵 파이널은 세계 남자 테니스 상위 8개국이 겨루는 무대로, 올해는 11월 24~29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다. 개최국 이탈리아 외에는 한국이 가장 먼저 파이널행 티켓을 따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