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혼계영 400m 대표팀이 결승에 올랐다.
남자 혼계영 400m, 5위로 결승 진출…2연속 메달 도전
한국 남자 혼계영 400m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예선에서 3분39초17로 전체 5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이은지와 김민석·김민섭, 허연경, 한다경·김채윤도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조성재(국군체육부대)~김지훈(대전광역시청)~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차례로 헤엄친 한국 대표팀은 22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예선 1조에서 3분39초17로 조 2위에 올랐다. 전체 16개국 중 5위였고, 상위 8개 팀이 나서는 결승에 안착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25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승에서 2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혼계영 400m에서 3분32초05의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땄다. 이 기록은 여전히 한국기록이다. 당시 3분27초01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운 중국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혼계영은 4명의 선수가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으로 각각 100m씩 헤엄치는 종목이다. 아시안게임 남자 혼계영 400m에서 한국의 최고 성적은 2010 광저우, 2022 항저우 대회의 은메달이다. 남자 자유형 100m와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딴 황선우는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노린다.
한국 여자 배영 간판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청)도 2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이은지는 여자 배영 200m 예선 1조에서 2분11초61을 찍어 전체 21명 중 3위를 차지했고,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얻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배영 100m, 200m에서 동메달을 딴 이은지는 2회 연속 시상대를 겨냥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 펑쉬웨이(중국)가 2분09초38로 예선 전체 1위였고, 시라이 리오(일본)가 2분10초66으로 뒤를 이었다.
남자 개인혼영 400m 예선에서는 김민석(전주시청)이 4분21초80으로 3위, 김민섭(경북체육회)이 4분23초75로 7위를 해 나란히 결승에 합류했다.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여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55초14를 기록하고 일본의 이케모토 나기사와 공동 5위가 돼 결승에 올랐다. 조현주(경북도청)는 56초43으로 11위에 머물러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여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는 한다경(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이 4분14초54로 전체 6위, 김채윤(대전체고)이 4분20초62로 10위를 해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