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영의 만 16세 신예 김승원(경기체고)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승원, 아시안게임 여자 배영 100m 동메달…1분00초10
만 16세 김승원(경기체고)이 23일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0초10으로 동메달을 땄다. 21일 50m 동메달에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김승원은 2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경영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1분00초10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여자 배영 50m에서 27초72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이다.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성과다.
레이스 초반 스피드가 두드러졌다. 첫 50m 구간을 결승 출전 선수 10명 중 가장 빠른 28초60으로 1위로 턴하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 후반 50m에서는 펑쉬웨이(중국), 시라이 리오(일본)의 추격을 허용해 시상대 맨 위까지는 올라서지 못했다.
금메달은 59초30으로 터치패드를 찍은 펑쉬웨이가 차지했다. 펑쉬웨이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배영 200m 금메달리스트다. 시라이는 59초89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김승원은 지난해 8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50m에서 은메달을 땄고, 지난해 3월 대표 선발전에서는 27초71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함께 결승에 출전한 이은지는 1분00초51로 5위에 자리했다. 소속은 자료마다 방산고와 강원특별자치도청으로 엇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