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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아시안게임 여자 1m 스프링보드 동메달…3회 연속 시상대

한국 다이빙 간판 김수지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245.05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2018·2022년에 이어 이 종목 3회 연속 동메달이며, 전날 싱크로 은메달에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이다.

한국 다이빙 간판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수지는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45.05점을 받아 3위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은 263.05점을 기록한 중국의 린산에게 돌아갔고, 은메달은 254.25점을 얻은 룽이핑(중국)이 차지했습니다.

김수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 종목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여자 1m 스프링보드는 김수지가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종목이기도 합니다. 1m 스프링보드는 올림픽 정식 종목은 아닙니다.

전날 김나현(강원특별자치도청)과 호흡을 맞춰 출전했던 여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김수지는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얻었습니다. 개인 통산 5번째 아시안게임 메달입니다. 허리 부상을 안은 채 대회를 치르고 있습니다.

김수지는 난도 2.4의 1차 시기(안으로 1바퀴 반 돌기)에서 39.60점을 받는데 그쳐 7위로 출발했습니다. 2차 시기(앞으로 2바퀴 반 돌기)에서 53.30점을 획득하면서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고, 3차 시기(뒤로 1바퀴 반 돌기)에서 47.15점을 받아 5위로 밀렸습니다. 4차 시기(반대로 1바퀴 반 돌기)에서 50.40점을 얻어 3위로 뛰어올랐고, 마지막 5차 시기(뒤로 1바퀴 반 돌고 1바퀴 반 비틀기)에서 54.60점을 따내며 3위를 유지해 동메달을 확정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나현은 1∼5차 시기 합계 228.40점을 기록해 최종 5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김나현은 5차 시기(뒤로 1바퀴 반 돌기)에서 39.10점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