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수송 문제를 겪으며 오전 훈련을 하지 못했다.
또 버스가 다른 경기장으로…男배구, 수송 문제로 훈련 취소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잘못된 셔틀버스 배정으로 오전 훈련을 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의 수송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28일 "대표팀은 일본 이누야마에 있는 체육관에서 오전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셔틀버스를 탔는데 오카자키로 향했다"며 "다시 이누야마로 가려면 한 시간 정도 걸려서 그대로 숙소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표팀에 잘못된 셔틀버스를 배정하는 수송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송 문제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 한국 선수단도 수차례 불편함을 겪었다.
남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15일 셔틀버스 기사가 축구장이 아닌 야구장으로 데려다 주는 바람에 경기 직전 훈련 소화에 차질을 빚었다.
남자 농구 대표팀은 지난 20일 일본과 결승전을 앞두고 미리 요청한 셔틀버스가 오지 않아 예정된 훈련을 치르지 못했다.
야구 대표팀은 셔틀버스 운행이 원활하지 않자 자체 비용을 들여 외부 버스를 확보했다.